[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호남호국기념관이 국가보훈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국가관리기념관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6개 국가관리기념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평가에서 호남호국기념관은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호남의 호국 정신을 조명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을 선도하는 호남의 대표 보훈 문화 기관의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국가관리기념관 성과평가는 정량 지표와(기념관 방문자수, 고객만족도, 예산집행 적정성, 기념관 운영의 적정성), 정성 지표(사업 계획의 충실도, 교육·활성화 사업 추진 노력, 외부 협업, 우수성 인정 실적, 홍보·활성화 참여 제고 등)로 구성됐고, 국가보훈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평가가 실시됐다.

유형선 관장은 “앞으로도 호남을 대표하는 호국기념관으로서 다양한 전시·교육·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역사 문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호남호국기념관은 연향동 팔마체육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