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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대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입생 전원 장학금
전남세라믹협의회 지정 기부

[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국립 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에너지화학공학과 2024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사)전남세라믹협의회(회장 최주섭)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남세라믹협의회에서 전남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목포대가 화학공학 전공 인재양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발전기금 3500만 원을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입생 장학금으로 지정 기부한 재원으로 학생 1인당 200만원씩이 주어졌다.

에너지화학공학과 학생들은 화학산업,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핵심산업에서 대체 불가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전남세라믹협의회는 2010년 전라남도 세라믹 산업 내 중소기업 23개사가 뜻을 모아 창립해 2015년 사단법인으로 전환했며, 대주KC, 대한세라믹스, 와이제이씨, 한국분체, 오스템이엑스티 등 첨단 세라믹 및 2차전지 소재 산업을 선도하는 40여 개의 기업이 가입돼 있다.

전남세라믹협의회 최주섭 회장은 “우리나라는 과거 전통적인 화학산업을 통해서 일어섰고, 이제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정밀화학 첨단산업을 선도해 나가야 하는 입장”이라며 “과거에도 지금도 열심히 공부하면 길은 열리니 에너지화학공학과 신입생들이 이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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