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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조물류 전대호 대표·이혜진 여사,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 조성기금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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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전대호 ㈜금조물류 대표와 부인인 이혜진 여사가 모교에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조성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대호 대표는 계명대 관현악과 92학번으로 학사취득 후 예술대학원 석사과정도 이수했다.

이혜진 여사 역시 관현악과 96학번으로 부부 모두가 계명대 동문이다.

전대호 대표와 이혜진 여사는 전날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계명대 모빌리티캠퍼스'조성기금으로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대호 대표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 그동안 학교가 발전한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얼마전 기사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빌리티캠퍼스를 조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동문으로써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동문들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있기 때문에 가능 한 것"이라며 "기부해 준 기금은 성공적인 모빌리티캠퍼스 조성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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