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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양군 보건소, 봄철 유행성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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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공]


[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25일부터 지역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26개소에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단체활동이 많아지는 새 학기를 맞아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봄철 유행하는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수두, 수족구병(물집) 등의 예방법과 증상, 대응 방법을 교육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봄철 유행성 감염병은 전염성이 강해 개인 위생수칙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전염 기간인 1주일 정도는 등원 및 등교를 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군 보건소는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및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질병정보 모니터망 활동을 독려하는 등 감염병 발생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감염병은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과 같은 일상 속에서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아동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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