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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립예술단, 토요시민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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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립예술단은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토요시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따라서 토요시민콘서트는 3∼7월, 9∼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 무대와 동성로 일원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먼저 첫 공연으로 지난 23일 신천 수변무대에서는 시립교향악단 단원 77명이 출연해 웅장하고 화려한 풀편성 오케스트라 연주로 서막을 열었다.

시립교향악단은 비제 '카르멘 모음곡',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등을 들려줬다.

같은 시각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 양성필 악장의 지휘로 단원 20명의 실내악 공연 및 국악가요가 개최됐다.

전통적 선율에 현대적 편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국악 관현악 '신뱃놀이'와 가야금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모음곡'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연주했다.

공연 일정 등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관광 통합정보 플랫폼, 대구문화예술회관 및 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과 시립예술단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토요시민콘서트'를 통해 시민 여러분에게 '찬란한 대구의 봄'과 행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토요 상설공연으로 시립예술단이 시민들께 더욱 사랑받는 예술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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