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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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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하 HiVE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2024년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3월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과 제빵기능사(필기) 과정을 개설하는 등 HiVE사업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사회 맞춤형 신중년 평생교육과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계명문화대의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은 달서구 주민, 관련 분야 재직자, 신중장년, 재취업 희망자, 경력단절여성 등을 교육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수요와 사회적 이슈를 적극 반영해 설계전문가 과정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하고 늘봄교실 운영을 대비한 늘봄교사역량강화 과정을 신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의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 분야 연계 직업교육과 일반 분야 직업교육으로 나눠 3월에 2개 과정을 개설한데 이어 총 15개의 다양한 과정들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 분야 연계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빵기능사 필기와 실기(1, 2)과정 △국제커피아카데미 과정 △설계전문가 기초와 심화과정 △늘봄교사 역량강화 과정 △특수용접사 과정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일반분야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요리지도사 1급 과정 △노인돌봄 및 방과후 교사양성 과정 △노인요양기관 종사자A-Z교육 과정 △아동요리지도사 전문가 과정 △힐링체험플라워 공방 과정 △노인&아동급식관리자 역량 레벨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은진 HiVE사업단장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화 분야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 정주 청년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HiVE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해 대학과 달서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와 달서구는 컨소시엄을 통해 2022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HiVE 사업에 선정돼 약 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2024년까지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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