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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해상케이블카 30분 멈춤 사고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운행 중 멈춰 승객 25명이 30여 분 간 공중에 떠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께 돌산읍 여수해상케이블카가 정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멈춤 당시 10여개의 캐빈에는 승객 25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가 나자 회사 측은 비상 모드로 전환해 케이블카를 작동시켜 30여분 만에 무사히 되돌아와 하차했지만 일부 탑승객은 공포에 떨기도 했다. 회사 측은 운행을 중단한 채 점검을 통해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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