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영주시,휴일에도 ‘어린이집' 연다…4월부터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휴일 보육돌봄체계 구축,시간 단위 보육서비스 제공
이미지중앙

[헤럴드 대구경북
=김성권 기자]북 영주시가 휴일에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돌봄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주말이나 공휴일,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휴일에도 시간 단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

이를위해 지난 2월 지역 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일 어린이집 운영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휴일어린이집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주어린이집을 운영 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용 대상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2~87개월 미취학 영유아이다.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육정원은 5(동 시간대 최대 돌봄 아동 인원)이다.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이다.

휴일 어린이집 이용 신청은 서비스 이용 2일 전까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 신청인원 미달인 경우 당일 방문 또는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휴일 어린이집 운영이 돌봄공백 해소와 양육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마음 편하게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으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