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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부장 대상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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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지역내 초등 및 특수학교 생활교육부장 7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회복중심 생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 속 학교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근 개정된 2024년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대응 방법, 사례를 통한 생활교육부장 업무처리 방법, 회복중심 생활교육 실천 방법 등이다.

특히 사안 발생 시 관계회복지원단의 협조를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을 강화하여 피해 학생의 보호와 치유에 중점을 두고 사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 학교폭력 사안 대응 및 처리 방안, 아동학대, 성희롱?성폭력 사안, 학교 안전, 도박 예방 교육 등 최근 이슈가 되는 사안별로 맞춤 진행해 교실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교사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생활교육부장 대상 연수가 현장의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학생들의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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