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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달서구, 달고나 초콜릿 데이트 함께 할 미혼남녀 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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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열린 와인 데이트 만남 행사 모습.[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초콜릿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데이트를 접목한 '달고나 초콜릿 데이트'에 참가할 미혼남녀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달고나 초콜릿 데이트'는 바쁜 일상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청년들을 위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결혼친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대 1 로테이션 대화, 밸런스게임, 초콜릿만들기 체험, 최종 커플 선택지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25~39세 미혼남녀며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달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지친 청년들이 설렘의 마음을 품고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 강화로 청년들에게 더 많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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