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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 부모된다…“첫 시험관 성공”
[김다예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개그맨 박수홍(52)이 23세 연하 김다예(30)씨와 결혼 한 지 3년 만에 아빠가 된다.

18일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 (이미 효도 다했다)”며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김다예는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젠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 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라고 했다.

또 “박수홍, 김다예, 임신 3개월 차, 임밍아웃” 태그를 통해 현재 임신 3개월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21년 7월 혼인신고 했으며, 1년 5개월 만인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했다.

부부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은 후 난임 검사를 받았다. 박수홍은 정자 검사서를 보며 "(난임은) 내 탓이다. 아이들이 다 힘이 없다. 활동을 안하고 잠정 폐업했다"고 해 안타까움을 줬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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