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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통합안전관리협의체 합동 점검방안 올 첫 논의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염동일)는 14일 본부 청사에서 지역의 7개 안전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여수산단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가 올 들어 첫 기관장 회의를 갖고 합동 점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 협의체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전남본부를 비롯해 여수시, 여수소방서,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체는 안전 유관기관 간 이미 체결된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 강화 공동 업무협약'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 중 산단 안전관리 분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여수지역 산업단지 안전 통합지원을 위해 발족됐고 올해는 첫 회의다.

회의에서는 올해 협의체 운영 계획 발표와 유관기관 간 지원사업 공유, 통합 안전 관리의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실시해 오던 점검, 교육 등 안전 예방 활동을 통합해서 합동으로 진행하고 기관별 지원사업을 연계해서 종합적인 산업단지 안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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