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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테마, 2023년 연결매출액 580억 넘어서…”수익성제고 힘쓸 것”

미용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제조연구기업 제테마(대표이사 김재영, 남정선)는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585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2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800%이상 증가한 143억원을 기록했다.

실적발표에 따르면 매출액은 최근3개년 연속30%이상 고속성장의 기조에는 못 미쳤지만, 2019년 상장당시 매출액이 약 130억원에서 5년만에 4배이상 증가하는 등 두자릿수 성장흐름은 유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2023년 반기부터 장기적인 미래먹거리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의 일환인 자회사 투자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 한 것으로 확인된다.

제테마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주력 매출제품인 필러는 글로벌판매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의 결과로 매출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은 별도실적으로는 전년대비 오히려 증가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 이상을 기록하여 성장을 하였지만, 필러 허가인증(유럽CE MDR)비용 및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적응증 개발을 위한 연구비용(R&D)투자와 종속법인 신규편입에 따라 판관비성 비용인식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에 영향을 준 것으로, 2024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전환사채 파생부채평가에 따른 이익과 향후 법인세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결손금 및 세액공제에 대한 자산인식으로 인한 법인세 이익의 발생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테마는 2024년 하반기 보툴리눔 톡신제제의 국내 품목허가승인을 목표로 이미 다수의 해외국가 진입을 위한 파트너십계약을 기반으로 2024년은 성장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테마 관계자는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시장 진입을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제테마만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올해엔 성장성유지 및 수익성제고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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