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스라엘군, 가자 지구 라파 공격…하마스 “사망자 최소 52명”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 타격
최소 52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의 마가지 난민촌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초토화된 모습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지금까지 약 2만5천9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이스라엘군이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타격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이날 새벽 라파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적신월사는 이스라엘이 라파를 “격렬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AFP는 현지의 자사 기자들이 라파 외곽에 집중 포격이 있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에 “일련의 공격”을 가했으며 현재 “완료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진 않았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처음엔 최소 7명에서 이후 최소 52명으로 숨진 이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go@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