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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하마스 “이스라엘 최남단 타격, 사망자 50명 넘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간의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활동중인 이스라엘 군인들. 2024.1.28 [AFP]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타격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적신월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이날 새벽 라파를 공격했다고 전했다. 적신월(赤新月)은 붉은 초승달이라는 뜻으로, 적신월사는 이슬람판 적십자를 말한다.

적신월사는 이스라엘이 라파를 “격렬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는 현지의 자사 기자들이 라파 외곽에 집중 포격이 있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에 “일련의 공격”을 가했으며 현재 “완료됐다”고 밝혔으나 세부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다.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라파 공습으로 최소 7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이후 50명 넘게 사망자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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