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을 지우는 패리스 재슨의 모습.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온 몸에 80여 개의 문신을 새긴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이 문신이 모두 사라진 모습으로 그래미 어워즈에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66회 그래미 어워즈에 등장한 패리스 잭슨은 문신의 흔적조차 찾아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문신을 모두 가린 패리스 잭슨. AFP=연합

비결은 수술이 아니라 화장이었다. 이날 패리스 잭슨은 화장품 브랜드 버커에프엑스와 협업해 문신을 가렸다.

패리스 잭슨은 문신을 가린 것과 관련해 가까운 시일 내에 문신을 지우겠다는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문신에 대해 "과거의 상처를 덮는 사랑의 흔적"이라는 소신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