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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美 민주당 첫 경선 사우스캐롤라이나서 압승
97.1% 득표율 기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의 정치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UAW는 올해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첫 민주당 공식 대선 후보 경선에서 압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30분 7% 개표 현재 97.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딘 필립스 하원의원과 작가 메리앤 윌리엄슨 후보는 각각 1.7%, 1.2%를 득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른 후보들에 90% 포인트 이상 앞선 상황이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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