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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키즈라라,SR·마포구청 어린이 직업체험 지원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 키즈라라, SR, 서울마포구청은 한부모가정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지원에 나섰다.

30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아동들의 장래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인 ‘ESG, 키즈라라로 떠나요’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를 찾았다.

키즈라라 어린이 직업 체험

‘키즈라라’는 강원랜드가 폐광 대체사업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화순군과 공동출자한 법인으로, 연면적 8,175㎡(2473평)에 달하는 가상 도시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어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진로체험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강원랜드는 아이들의 시설이용을 지원하고 현장에 동행해 원활한 체험활동을 도왔으며, 마포구청은 참여 아동을 모집하고 SR은 아이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소방관을 비롯해 여행플래너, 조종사, 승무원, 치과의사,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미래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키즈라라 어린이 직업 체험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리조트의 직원이 돼서 직접 여행 경로를 지정하고 상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여행플래너라는 새로운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어 재밌었다”며 “나중에 커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행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인 어린이들의 기억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동시에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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