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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환 성주군수 "부자농촌 명성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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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가 25일 성주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발표하고 있다.[성주군 제공]


[헤럴드경제(성주)=김병진 기자]이병환 경북 성주군수는 25일 "품질 좋은 성주참외를 유통해 명실상부한 부자농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는 민선 7기 이후 군민과 함께 이루어 낸 미래 성주의 밑그림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완성의 원년, 참외조수입 6000억 원 시대를 확고히 다지는 원년, 문화ㆍ관광산업 도약의 원년, 성주읍 도심 대개조의 원년, 군민 생활의 질이 한 단계 올라가는 원년, 공직 분위기 및 공직 마인드 혁신의 원년 등으로 정했다.

먼저 초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이 군수는 저출산 대응 사업 생애주기별(0~18세) 6863만원 지원, 인구정책 지원사업 지속추진 23억3500만원, 분야별 특색있는 정책추진(2024년 어린이집 원어민 영어교육 시행, 주거지원, 다자녀 혜택) 등을 발표했다.

특히 "성주군 최대 현안 사업인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가 한국개발연구(KDI) 예비타당성 결과를 앞둔 상황에서 인근 시ㆍ군과 함께 협력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이날 지난해 성과로 성주군 최초 본예산 6000억원 개막, 참외 조수입 6000억원 달성, 건강문화캠퍼스를 비롯한 도시재생2단계 사업 추진, 2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등을 들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끝으로 "다음 달에 준공되는 전국 최초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센터 운영을 통해 양질의 퇴·액비 공급과 품질 좋은 성주참외를 유통해 명실상부 부자농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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