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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주한 일본대사에 미즈시마 내정

미즈시마 고이치 주이스라엘 일본대사(63·사진)가 신임 주한 일본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교도통신과 일본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후임으로 미즈시마 대사를 내정해 이달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요청했다.

미즈시마 대사가 한국 정부의 아그레망을 받으면 각의(국무회의) 결정을 거쳐 한국에 부임하게 된다.

그는 2018년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총괄 공사를 지낸 바 있으며 이후 본부 영사국장을 거쳐 2021년부터 주이스라엘 대사를 역임했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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