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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단말기서 태그 만 해도 사랑의열매 기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 지하철에서 정해진 단말기에 태그 만 해도 사랑의열매 기부자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하철 역사내 설치 되어있는 모금함에 기부 단말기를 설치 및 시범 운행하며 편리한 기부 문화를 펼쳐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의 지하철모금함은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메트로, 공항철도, 신분당선 네오트렌스(주), 서울시와 협업하여 211개의 역사에 216개 모금함이 설치, 지하철 1회용 교통카드 및 현금을 기부 할 수 있는 생활 속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기부 방법 중 하나이다.

지난 12월에는 5호선 광화문역, 1호선 시청역 모금함에 카드를 태그하기만 해도 천 원이 기부가 되는 간편 기부 단말기를 시범 설치 및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기부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한 시민이 서울 사랑의열매 지하철모금함 간편 기부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하철모금함 및 간편 기부 단말기를 통해 모여진 성금을 지하철 역사 인근 복지기관에 전달하여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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