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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수 김희재, 사랑의열매에 3천만원 기부 “희랑별 사랑에 보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가수 김희재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3000만원을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선한 영향력을 보탰다.

김희재측은 평소 기부 및 봉사활동 등 ‘팬덤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자신의 팬클럽 ‘김희재와희랑별’(이하 ‘희랑별’)의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27일 전했다.

김희재와 그의 팬클럽 ‘희랑별’은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힌다.

김희재

김희재는 평소 꾸준한 기부 및 선행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팬클럽 ‘희랑별’ 또한 아티스트의 뜻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김희재의 생일을 기념해 사랑의열매에 1738만원, 초록우산에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고, 이외에도 여러 봉사활동과 선행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다.

가수 김희재는 지난 2020년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7에 오르며 얼굴을 알렸으며 음악방송, 예능, 뮤지컬 등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팔색조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서 일제히 전개된다.

나눔목표액은 4349억 원이며,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3억 49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27일 사랑의온도탑 나눔온도는 65.8도.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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