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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익선동에 가면, 국내 첫 ‘기부 팝업스토어’ 만난다
사랑의열매, 22일까지 기부 포토존·굿즈
가수 츄, 산다라박 등 배경 나눔인증사진
포토부스,굿즈 수익금 전액 기부 뿌듯함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22일까지 서울 익선동에, 국내 처음으로 기부 팝업스토어를 운영중이다.

‘기부’, ‘사랑’,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보람을 느끼는 것은 물론 즐거움도 챙긴다.

연인, 절친,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갔다가, 즐거움이 있는 뿌듯함 까지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 팝업스토어 ‘가치상점’은 기부와 팝업스토어를 합친 명칭이며, 기부를 통해 나와 세상을 ‘가치있게’ 만들 수 있다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의 슬로건에 착안했다.

익선동 기부 팝업스토어. 가수 츄와 산다라박 등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들의 4칸 프레임이 기다린다
사랑의 열매 상징물들이 생활용품으로 나왔다.

‘가치상점’을 통한 기부금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기부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치상점’은 나눔인증 포토부스 A관에서는 네 컷 사진 ‘열매네컷’ 포토부스에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가수 츄와 연말광고 모델 산다라박 등 4종 프레임으로 나눔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포토부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사랑의열매 굿즈 체험 B관에서는 사랑의열매 굿즈를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곳곳에 설치된 QR코드 모금함으로 기부에 참여하면 리워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열매둥이 캐릭터를 활용한 그립톡, 목쿠션, 핸드크림뿐만 아니라, ‘가치상점’에서만 공개되는 기모후드티 2종, 쿠션, 머그 리드(컵뚜껑) 등 다양한 물품을 만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된다.

사랑의 열매 후드티

이외에도 홍보대사 츄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이 곳곳에 마련돼 있으며, 미션을 완료하면 대국민 선물도 받는다.

사랑의열매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나눔이 기부자에게 실제로 플러스되는 경험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마련했다”며 “선물처럼 즐거운 기부 경험이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나와 세상을 가치있게’ 만드는 기부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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