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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탁 탁쇼2, 공연문화 소외층들 초청, 문화 나눔 훈훈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K-팝 스타 영탁의 음악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정은 나누는 영탁 기부팬모임 ‘산탁클로스’는 산탁초대석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 개최지마다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함께 즐기는 공연문화나눔활동(문화예술기부)을 올해에도 진행했다는 소식을 14일 전했다.

영탁은 각종 연말 방송프로그램과 시상식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2024년 2월 17~18일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시한번 영탁 단독 콘서트 ‘탁쇼2:탁스월드(TAK SHOW2: TAK‘S WORLD)’ 앵콜콘서트를 연다.

탁스월드 타이틀 이미지

산탁클로스에 따르면, 가수 영탁은 지난 8월 25일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탁쇼2(TAK SHOW2)’를 시작해, 대구, 부산, 전주, 인천, 안동을 거쳐 12월 9~10일 대전 콘서트를 끝으로, 7개 도시 전국투어콘서트를 잘 마무리했다.

이에 ‘산탁클로스’는 2022년부터 그동안 공연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우리의 이웃들도 함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탁쇼’가 개최되는 지역마다 이웃 돌봄 기관들을 통해 산탁초대석을 마련해왔다.

전국투어 도시마다 한부모가정협회, 지역복지관 등을 통해 할머니, 엄마, 손자, 손녀가 손잡고 영탁 콘서트를 보며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공연 나눔을 진행해온 것이다.

전세대를 아울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는 탁쇼를 관람한 산탁초대석 초대 손님들은 “날씨도 춥고 마음도 차가운 이 계절에 가족이 하나가 되는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화공연나눔을 경험한 사람들은 “영탁의 에너지에 삶의 활력을 얻고 재충전할 수 있었다”, “난생 처음으로 콘서트 관람 기회를 얻어 말할 수 없이 행복했다”, “그간 공연 관람은 엄두도 못냈는데, 영탁 팬 여러분의 초대로 맘껏 소리도 지르고 스트레스를 날렸다”, “눈물 날 정도의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OST ‘각자도생’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영탁은 후배가수들의 프로듀싱에도 매진하여 지난 4일 발매된 트롯3인조 그룹 삼총사의 ‘삼세판’ 도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산탁클로스 측은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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