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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식업계, 연말 맞아 ‘프리미엄 스테이크’로 승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외식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맍아 외식업계는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한창이다.

도미노피자는 프리미엄 스테이크인 ‘브리스킷 스테이크’를 토핑으로 얹은 ‘브리스킷 바비Q’를 새롭게 선보였다. 부드럽게 익힌 차돌 양지에 4가지 페퍼(블랙·핑크·화이트·그린)를 올린 이번 신메뉴는 소고기의 풍미와 핑크 페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브리스킷 바비Q’는 스테이크 외에도 카사바 칩, 포토벨로 양송이가 토핑으로 올라갔다.

도미노피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출시된 신제품 관련 모델 아이유가 함께한 TV-CF런칭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도미노피자처럼 큐브 스테이크를 활용한 버거킹의 ‘큐브 스테이크 와퍼’ 2종 신제품은 순 쇠고기 패티에 큐브 스테이크가 추가됐다. 이 제품은 감칠맛이 특징인 BBQ 소스가 들어간 ‘큐브 스테이크 와퍼’와 매콤한 소스를 더한 ‘스파이스 큐브 스테이크 와퍼’ 2종으로 구성됐다.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bhc그룹 제공]

패밀리 레스토랑도 신메뉴 출시를 통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은 지난 11월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를 출시했다.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꽃갈비살까지 포함됐다.

이외에도 빕스도 ‘빕스풀 윈터 파티’ 콘셉트의 겨울 신메뉴인 ‘스테이크 콤보&플래터’ 카테고리에는 ‘그릴드 랍스터&채끝 스테이크’, ‘허브갈릭 램&채끝 스테이크’, ‘안심&채끝 스테이크’, ‘스테이크 플래터’ 4종이 포함됐다. 한 메뉴로 2~3가지 부위를 함께 경험할 수 있어 여러 명이 나눠먹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초 시즌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활용한 겨울 신메뉴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연말에는 외식과 배달 수요 모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소비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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