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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한우협회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최대 50% 할인”
한우 요리 시식회·스테이크 푸드트럭 등 운영
지난해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 [전국한우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11월 1일 한우의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한우 고기를 최대 50%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우의날은 11월 1일로, 한우협회가 2008년 선포했다. ‘한우가 최고·제일·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중 1자가 세 번 겹치는 11월 1일로 정해졌다. 한우농가 거출금인 한우자조금을 투입해 행사 당일만큼은 한우를 값싸게 공급한다.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포스터 [전국한우협회 제공]

올해 한우의날에는 한우협회·농협·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 단체 등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기념행사를 연다. 한우 요리 시식회와 한우 스테이크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과 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에서 11월 1일을 전후해 지역별 숯불구이축제와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열린다. 지역별 행사장은 ▷서울-하나로마트 양재점 ▷경기·인천-남양주 도농체육공원 ▷강원-춘천시청 광장 ▷충북-하나로마트 청주점 ▷충남·대전·세종-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전북-전북도청 광장 ▷전남·광주-무안 중앙공원 ▷경북·대구-경산 공설시장 ▷경남·부산-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부산점 ▷울산-울주군청 ▷제주-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제주시민복지타운 등이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세계가 한우먹는날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한우를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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