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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PSG 유니폼 판매량 1위…월클 음바페도 제쳤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가장 많이 판매한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 정통한 프랑스 언론인 압델라 불마 기자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이강인이 가장 많은 유니폼을 판매한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이 세계적인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살짝 앞섰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PSG 이적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PSG는 이강인과 2028년까지 계약을 체결했고, 구단 유니폼을 공개할 때 공식 모델로 내세우기도 했다.

실제로 이강인의 영입 직후 PSG 온라인·오프라인 스토어 모두 이강인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의 품귀 현상이 나타났다.

이강인은 프리시즌에 당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A매치 2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강인이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곧바로 재개될 리그1 경기에서 PSG의 공격을 이끄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제 이강인은 A매치를 마치고 PSG에 복귀한다.

PSG는 22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를 치른다.

PSG는 리그 중단전까지 8경기에서 4승 3무 1패 승점 15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1위 AS 모나코와의 격차는 승점 2점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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