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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문화대 진세인 학생, 제17회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서 여자 연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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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버꾸 할머니'에서 꼬부랑 할머니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진세인 학생.[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공연음악학부 2학년 진세인(21) 학생이 '제17회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거창군 장미극장에서 개최된 거창 전국 대학연극제에서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연기뮤지컬전공은 40대 손자에게 줄 엿을 구하러 꼬부랑 할머니와 늙은 개 버꾸가 길을 나서며 만나는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버꾸 할머니'를 선보였다.

진세인 학생은 주인공인 꼬부랑 할머니역을 맡았으며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정감 넘치는 연기와 함께 배역의 세심한 표정 및 감정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진세인 학생은 "복을 내보내면 복을 받고 화를 내보내면 화가 돌아온다는 버꾸 할머니의 교훈처럼 배역에 충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복이 돼 돌아온 것 같다"며 수상 소감을 말했다.

kbj76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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