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26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에서 2022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은 삼귀의례, 학사보고, 식사 및 치사, 환송사, 축사, 학위수여, 공로상 수여, 사홍서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431명, 석사 73명, 박사 13명 등 총 517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패러다임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졸업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도전으로 얻는 작은 성취의 보람을 더 큰 성공의 씨앗으로 키워나가라"고 당부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성우 스님은 "미래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 있으며 세상에 나가서 자비를 베풀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영경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권리가 있는 여러분들이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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