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추진되는 의성군 도동리 일대(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의성읍 도동리 도시계획도로(소로2-23호)에 23억원을 들여 개설공사 추진에 나섰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균형개발 및 정주여건 기반 강화를 위해서다.
폭 8m, 연장 628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올해 6월 착공,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동 2리~3리를 연결하는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당초 마을간 도로가 없어 왕래하는 데 불편함을 호소했던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 공사가 완공되면 상대적적으로 낙후지역인 의성읍 도동리 일대에 교통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균형개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게 군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속적인 도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의성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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