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국립해양과학관은 23일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과 해양산업 진흥,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 황두진 수산해양대학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는 ▲대국민 해양과학 인식 증진과 해양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협력 ▲해양과학 교육·전시·체험 활동을 위한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 활용 ▲해양과학 교육·전시 전문인력 양성 및 인적 교류 ▲기타 홍보, 전시, 교육 등 양 기관이 상호 인정하는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황두진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장은 "이번 협약이 해양산업과 해양과학 교육·전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립해양과학관과 협력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장우 국립해양과학관장은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산업 인재들을 배출한 곳"이라며 "양 기관이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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