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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 해수욕장 6곳 '폐장'…피서객 7만7000명 다녀가
38일간 '사고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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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장한 후퍼해수욕장 모습(울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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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경북 울진지역 해수욕장 6곳이 지난 21일 폐장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은 8만여 명으로 작년 대비 17.7% 증가한 수치다.

군은 이에 대해 울진의 청정 이미지와 ‘2022~2023 울진 방문의 해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방역 수칙 홍보, 상시 계도, 자체 방역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특히 수상안전요원의 철저한 근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군은 폐장 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주변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 결과 평가회의를 갖고 시설 보수·확장, 운영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피서객 10만명 방문 달성, 불편 없는 해수욕장을 목표로 내년 해수욕장 개장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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