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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남도장터’소비자 중심으로 새단장

-간편 주문 등 접근성․편의성 높여…최대 40% 할인 등 다양한 판촉

남도장터 이미지 포스터

[헤럴드경제(남악)=김경민기자]전남도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 552억 원을 달성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의 누리집을 소비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 등으로 전면 개편해 27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남도장터는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전남도가 구축,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코로나19, 선불식 충전 결제방식 확산 영향에 따른 온라인 쇼핑몰 수요 급증 등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신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쇼핑몰로 새 단장 했다.

누리집은 소비자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보다 직관적으로 바꿨다. 소비자가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아 구매하도록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적용했고, 간편 주문과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 시스템을 적용했다. 향후 도내 시군 지역화폐로 결제하도록 보강할 계획이다.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8월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도장터 전 품목 최대 40% 할인, 20% 할인 혜택 ‘농할쿠폰’ 지급, 전복 온라인 30% 할인을 비롯해 보양식 기획전 등이 펼쳐진다.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대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고품질 농수축산물을 남도장터에서 온라인 직거래로 편리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하도록 힘쓰고 있다”며 “남도장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맞춰 농어가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소비자에겐 가치소비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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