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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대, 야외 워터파크 운영수익금 기부
남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 지역 소년소녀가장 지원
이번 수익금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의 어려운 환경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학교 학생지원처에서 지역 청소년·어린이와 함께하는 ‘SUMMER 파티’ 야외 워터파크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의 어려운 환경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희 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광주대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헌 활동과 행사 등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 대학이 됐다” 며 “우리 센터에서도 물품과 인력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홍상 광주대 학생지원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워터파크 행사에서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GU스포츠봉사단 안세연(스포츠과학부·4년) 학생은 “많은 시민의 높은 호응 속에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면서 “전공 분야와 연계한 봉사를 통해 대학의 이념과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사회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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