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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의 밤 여행 제대로 즐겨볼까 …안동달빛투어 '달그락' 내달2일 올해 첫 출발
참가비 1만원에 안동찜닭+달빛음악회 감상+구시장 상품권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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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달빛투어 '달그락'에서 참가자들이 월영교에서 진행된 대금 연주를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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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안동의 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경북 안동시는 다음달 2일부터 매주토요일 10차례에 걸쳐 안동달빛투어 달그락()’을 진행한다.

달그락은 안동의 핵심적인 야간관광 명소와 전통시장 체험, 마임·마술 음악 공연 등을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안동의 대표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안동의 밤을 가장 아름답게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다.

오후 630분에 구 안동역에서 출발해 찜닭골목에서 저녁식사와 전통시장 투어 후 태사묘, 음악분수 등의 원도심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월영교 야경과 공연 감상으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안동의 특별한 밤을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SNS에 체험후기 인증 시 구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 다양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여행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참가비 1만원만 내면 안동찜닭을 먹고 음악분수에서 소원풍선도 날리며 월영교의 은은한 야경 속에서 달빛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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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월영교 야경


올해는 안동의 밤을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투어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고, 야간 공연을 확대해 체류형 야간 관광프로그램으로 변모를 꾀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는 달그락 참가 신청은 두루협동조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해 호평을 받아 온 달그락이 올해도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참가자들이 투어를 통해 몸과 음에 활력을 되찾고, 안동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고 가시라고 했다.


본 행사는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두루협동조합이 주관해 운영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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