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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마린CC 개장눈앞…8대 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서 운영 및 관리 조례(안)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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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을 앞두고 있는 울진마린CC. (헤럴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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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그동안 울진마린CC 운영 및 관리 조례() 미 제정(헤럴드경제 621일보도)등 으로 개장이 지연됐던 울진 최초의 18홀 골프장 마린CC가 임시개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28일 제8대 울진군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울진군이 조성한 울진마린CC 운영 및 관리 조례() 7개 조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군 의회는 이날 마지막 임시회에서 재적 의원 6명 중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마린CC 운영관련 조례()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골프장 개장발목을 잡았다는 8대 군의회가 부담감을 느낀 모양 세다.

조례 통과와 관련, 주민들은 늦게나마 조례가 통과돼 골프장이 운영된다니 참으로 다행스럽다. 울진군 천혜의 자연환경관 속에 자리 잡은 울진마린CC 개장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반색하고 나섰다.

울진마린CC는 현재 공사 중인 클럽하우스를 제외하고 모든 시설이 마무리돼 경상북도로부터 사용승인을 받는 등 운영 준비를 마쳤으나 조례()이 통과되지 않아 개장을 못하고 있었다.

울진마린CC는 관계자는 “8대 군의회의 마지막 임시회에서 이렇게 운영조례()를 통과시켜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그동한 보내주신 군민들의 한결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울진군과의 상생 발전으로 경북 중심 도시 와 국내 대표 골프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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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을 앞둔 울진마린CC(헤럴드 DB)


울진마린CC는 울진군이 원전 유치 운영으로 받은 지원금 750억 원을 투입해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산 26 일대 1219,740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 중인 골프장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시행을 맡아 20179월 착공했다.

대중제 골프장인 마린CC는 산을 깎아 만들었지만, 동해를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마린(marine)’이라는 이름을 앞세웠다.시원한 수평선을 바라보며 티샷을 날릴 수 있는 티박스도 4~5곳에 달한다.

한편 울진마린CC는 이날 조례() 통과로 이용 요금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등을 꾸려 다음달 부터는 임시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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