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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한, 광주 평동 지식산업센터 공사도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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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평동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서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서한이 지역을 넘어선 광폭 행보와 주택건설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사업의 다각화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27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20일 주식회사 삼광개발과 '광주 평동 지식산업센터'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도급금액 약 1173억원 규모로 광주 광산구 장록동 일원에 지하1층 ~ 지상20층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10월 착공해 2025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제조시설 공장, 연구시설 공장, 업무시설, 오피스텔 420실,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등이 들어선다.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유지, 보수, 개량 및 확충 등을 통해 입주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평동산단 내 1호 구조고도화 사업이다.

광주 평동산업단지는 평동역을 중심으로 평동1차~3차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대규모 산단으로, 지식산업센터는 인근의 운수IC, 서광산IC 등을 이용하면 빠른 물류이동이 가능하다.

지역 내 주택건설분야의 강자로 서한이다음, 서한포레스트 등의 브랜드로 잘 알려진 서한은 역외사업에 공을 들이며 순천, 울산, 대전 등에서 분양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1113가구 분양을 계획 중이다.

또 주택건설 외에도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남양주 화도 저온물류센터 등 건설 분야 전반에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한은 서대구 복합지식산업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을 살려 이번 광주 평동 지식산업센터 도급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한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51주년을 맞은 지역 대표 건설사로 풍부한 시공경험을 앞세워 전국에 7만5000여 가구를 공급해왔다"며 "4년 연속 대한주택공사우수시공업체, LH우수시공업체 및 품질대상 건설업계 최우수상 11회 수상 등 그 저력을 과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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