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433억?울진군 374억 투입, 국비 70% 지원
박형수 국회의원(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와 울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와 울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선정으로 국비 300억과 209억을 각각 확보하게 됐다.
21일 국민의힘 박형수(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의원에 따르면 해당사업은 도로와 마을 편의시설 구축, 농촌지역의 주거·문화·복지·교육·보육서비스 등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특화기반과 농촌관광·산업기반을 확충하는 ‘농촌 생활권 활성화사업’이다.
영주시 농촌협약사업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총사업비433억원(국비 300억)이 투입된다.
울진군 역시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같은 기간동안 총사업비 374억원(국비 209억)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각별히 신경써온 박형수 의원은 “사업을 알차게 준비한 영주시와 울진군 관계자들이 많은 수고를 하셨다”며 “국비 70%가 지원되는 농촌협약사업이 완료되면 양 시군이 지역공동체활성화 등에서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협약사업은 내년도 예산 확정과 동시 사업추진이 시작된다. 단 농림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사업내용과 사업비가 일부 조정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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