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전원도시 봉화군, ‘농촌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오는 31일까지
이미지중앙

봉화에서 영농체험을 하는 도시민들(봉화군 제공)


[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후덕한 인심이 넘쳐나는 전원도시 봉화로 오세요...

전원행복도시 경북 봉화군이 농촌에서 살아보기프로그램 1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도시민 유치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간 농촌 거주 와 영농 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농 업활동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 적응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 65세 이하의 도시민이다.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신청자, 귀농교육 10시간 이수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봉화군과 연접한 시의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4월부터 7월까지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거주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스마트 팜을 이용한 딸기 재배 및 사과, 고추 등의 봉화군 주작목 영농체험과 카페. 베이커리 체험 등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제공받는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적응도 향상과 귀농 최적지로서의 홍보등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 등 대도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홍보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등 더욱 많은 도시민들이 봉화를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연재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