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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원들, 기초단체장 출마위해 사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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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전경[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기초단체장 자리를 노리는 경북도의원들의 사퇴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시장·군수 선거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해 처리된 의원은 전체 60명 중 9명이다

나기보(김천), 오세혁(경산), 박권현(청도), 김하수(청도), 박정현(고령), 곽경호(칠곡), 조현일(경산), 박현국(봉화), 김수문(의성) 의원이 의원직을 던졌다.

이들 외에도 이미 출마 선언을 하고도 의원직을 유지하고 있거나 아직 출마를 저울질하는 의원이 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경시장에 도전장을 낸 고우현 의장도 아직 사퇴 시기를 밝히지 않고 있다.

경북도의회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현직 광역의원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선거일로부터 30일 전인 5월 2일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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