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1호 K-웰니스 도시 의성군'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올해2월 경북도 제1호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경북 의성군이 23일 군청회의실에서 인증서 수여·현판식이 열렸다.
웰니스 도시는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대표 웰니스 단체인 웰니스협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현재 웰니스 관련 인프라 및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웰니스산업 육성계획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시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미자 한국웰니스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주수 군수는 웰니스산업협회에서 웰니스리더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K-웰니스 도시’ 는 우리나라 대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이번 ‘K-웰니스 도시’ 인증으로 의성군이 경북을 선도하는 ‘힐링관광도시’ 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의성의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인 천년사찰 고운사를 비롯해 사촌마을, 산운마을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는 등 휴식과 힐링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성광성냥공장 문화재생사업', '조성지 관광벨트화 사업'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문화관광단지(관광랜드)도 2028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로 지친 관광객들이 자연과 생태자원이 풍부한 청정지역 의성에서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K-웰니스 도시 선정을 계기로 의성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할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