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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 가뭄피해 대비 농업용 공공관정.양수장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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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뭄과 봄가뭄으로 안동의 노지 월동작물인 마늘 재배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은 안동의 노지 마늘 재배 모습(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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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올해 역대 최장기 겨울 가뭄과 봄 가뭄이 이어지자 가뭄피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군은 가뭄, 한해 등 재해 발생 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8개 읍·면과 합동으로 농업용 관정, 양수장 및 양수기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농업용 관정 524곳 양수장 314곳 양수장비 182, 송수호스 76.7km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시험가동, 기능상태 확인, 육안검사, 노후화 상태 확인 등 유지관리 실태를 들여다 볼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긴급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가용재원을 활용해 자체 정비하거나 전문업체와 유기적인 협조로 조기 보수 및 수리를 한다.

또 수혜농가의 관리 부주의로 동파 등의 고장사항은 해당 수리계에서 보수토록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강우량이 현저히 적은 상황으로 마늘 양파등 노지 월동작물 및 과수 가뭄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수리시설물 점검 및 보수에 힘을쏟겠다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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