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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화군, 산림청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선정…목재 특화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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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14산림청 주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국비2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 2025년까지 4년간 봉화군 봉화읍 내성리 일원에 목재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과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순화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내성리 일원에 목재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한 체인망을 구축하고 목재 특화거리 조성, 목공체험센터 운영, 목공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내용을 구상했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내성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별도로 목공체험센터 조성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목재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6차 산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목재 특화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를 통해 낙후된 도심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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