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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필상 안동시평생학습원장 별세…집무실서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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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필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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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치료를 받던 김필상 안동시 평생교육원장이 일어나지 못하고 2일 오전 93분 끝내 숨졌다. 향년 59.

2일 안동시 등에 따르면 고 김필상 원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8시쯤 사무실에서 야근중이던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으며, 바닥에 누워 구토한 채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그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2일 오전 9시쯤 유명을 달리했다.

고인 김필상 원장은 1982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017년 안동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종합민원실장, 문화유산과장, 전통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1IAEC 아태 네트워크 회의 개최 및 2022IAEC 세계총회 준비단을 구성하고, 특성화 교육(퇴계학당·영어마을) 및 관학 협력사업 추진으로 미래인재 육성과 열린 시민교육, 이동 여성대학 운영 등으로 잠재능력 개발 및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에도 기여했다.

고인의 빈소는 안동전문장례식장 특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오전 9, 장지는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선영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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