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경북 환동해지역본부가 해양 분야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은 전찬걸 울진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진군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해양 분야 현안사업 추진관련, 능동적 대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됐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진군 관계자를 비롯해 환동해지역본부·한국농어촌공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환동해 산업연구원·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울진군에서 추진하는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권역별 해양바이오거점 조성사업 등 해양 분야 현안 사업을 경북도·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울진군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모임이 마련됐다.
군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의 중간설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과 운영 방안을 중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덕 군 원전미래전략실장은 “앞으로 완공될 해양치유센터 등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이 울진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해양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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