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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보건소, 일부 업무 잠정 중단…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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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가 24일부터 2월4일까지 일반진료, 예방접종, 보건증·건강진단서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잠정 중단한다.(안동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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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보건소는 24일 부터 24일 까지 일반진료, 운전면허적성검사, 건강진단결과서(, 보건증) 등 제증명 발급업무를 중단한다.

읍면의 보건진료소 업무중단은 총 25개 진료소 중 20곳이 25일 오후 1시부터 중단된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를 시행,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조기에 차단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 업무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진료한 환자의 처방의약품 안내와 검사가 완료된 제증명 서류발급은 한다.


14개 보건지소와 5개 보건진료소(신양, 가곡, 명진, 개곡, 원천)는 정상 운영한다.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발급 등은 외부 병·의원에서도 가능하다.

안동시는 24일 현재 39명의 신규확진자를 포함한 834명의 누적 확진자 발생으로 보건소 직원들이 긴급히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접촉자 1,600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 고위험군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 등 지역으로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과 관내 확진자 대량 발생에 따른 긴급조치임을 양해 바란다시민들의 자발적인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과 동선 최소화를 통해 지역사회 확산 조기 차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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