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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대구점, 설 앞두고 곶감 매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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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2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곶감'이 설 선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매출 집계 자료에 따르면 설날 곶감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설전 판매기간 대비 149% 증가했다.

이는 올해 설은 청탁금지법상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원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로 10만원대인 '곶감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도 매출 증가의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은 국내 곶감 명산지에서 정성을 담아 생산한 국내 대표 곶감을 다양하게 선보임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겉은 쫀득하고 속은 부드러운 대표적인 곶감 '상주 곶감'을 비롯해 '청도 반건시', '함안 대봉건시' 등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담아낸 전국 대표 곶감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종섭 대구점 식품팀장은 "올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은 곶감 선물세트가 제격일 것"이라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곶감 선물로 마음만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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