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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해경, 해양 인명구조 공헌 50대 민간해양구조대원에 감사장
하만식 해경서장, 광양파출소 방문 수여
여수해경 하만식 서장이 20일 민간구조대원 황교영씨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민간 구조협력에 적극적으로 대응 및 협력한 민간 해양구조대원 황교영(58.알파고호 선장)씨에 해양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20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하만식 여수해양경찰서장은 이날 광양파출소를 방문, 해양경찰의 민간협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수색구조에 공헌한 민간해양구조대원 황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황교영 구조대원은 바쁜 생업에도 해양경찰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발생 시 긴밀한 업무협조 및 적극적 활동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수색, 구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광양 민간드론순찰대 신설 및 활동에 앞장섰으며, 지난해 9월 광양 하포일반부두 화물선 해양오염사고에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였다.

한편 여수서 관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총 757명이며, 여수, 광양, 순천, 고흥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해양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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