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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천연자원연구센터, 비교우위자원 연구 기술이전
4개 기업과 기술이전 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장흥)=박대성 기자] 재단법인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전남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연구 및 대량 제조 공정 개발을 통해 4개 기업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에 따르면 이전 기술은 ㈜렉스팜텍과 ‘돼지감자 지상부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용 조성물 외 2건’(11월22일)이다.

또 ㈜빅썸과 ‘황칠나무를 이용한 발모촉진 및 탈모방지 효과’(11월30일), ㈜영산홍어와 ‘홍어콜라겐 펩타이드를 이용한 근손실 예방, 개선 또는 치료용 조성물’, ㈜헬로헬스티와 특허기술 ‘해삼추출물을 함유하는 비만 치료 또는 예방용 조성물’로 이전협약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도내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를 통해 원재료 수급 및 제품 출시 등, 전남 천연물산업의 경제적 순환 모델을 제시하고 가시적인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자원연구센터는 앞으로 자체적인 원물수급 시스템(계약재배 연계)을 통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과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산업화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은 “도내 뿐만 아니라 수도권 기업이 전남에 관심을 갖게 해 지역의 비교우위 특산자원 산업화를 통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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