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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올해첫 농민수당60만원 지급…28일부터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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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문제 해결과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촉진하기위해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로 지난해 11일 이전부터 계속 예천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이다.

대상자는 오는 28일부터 22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부부일 경우 1명에게만 지급한다. 또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복지급여 수급자는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탈락할 수 있으니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군은 최종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농민들에 대해 주소지 농협을 통해 오는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어민수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 생계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기한 내 꼭 신청하길 바란다예천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하니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g@heralc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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